¡Sorpréndeme!

[영상] 안방에서 감상하는 국가대표 해넘이 해맞이 장관

2020-12-27 750 Dailymotion

세밑 분위기가 뒤숭숭하다. 지는 해 보며 한 해를 정리하고, 뜨는 해 보며 새 다짐을 하는 것도 이번 겨울은 여의치 않다. 이름난 해넘이·해맞이 장소가 대부분 폐쇄된 까닭이다. 아쉽지만 올겨울엔 집에서 해넘이, 해맞이를 감상하자. 스마트폰만 있으면 된다. 국립공원공단의 사진 공모전 입상작 중 일출과 일몰을 주제로 한 작품을 영상으로 엮었다.
올겨울 국립공원공단은 탐방객 밀집을 우려해 국립공원에서 열리는 해넘이, 해맞이 행사를 모두 취소했다. 기존에는 정상에서 일출을 볼 수 있도록 1월 1일에 한해 오전 3시에 입산을 허용했으나 내년은 다르다. 1월 1~3일, 모든 국립공원은 정규 탐방 시작 시각(5시)보다 늦은 7시에 개방한다. 일출 산행 자체를 통제한 것이다. 국립공원의 주요 일몰 명소는 아예 주차장을 폐쇄할 예정이다.
 
국립공원은 말 그대로 국가대표급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곳이다. 그만큼 해넘이, 해맞이 장면도 장관이다. 국립공원공단이 1993년부터 시작한 사진 공모전 입상작 중에도 전국 22개 국립공원의 드라마틱한 일출과 일몰의 찰나가 수두룩하다. 이를테면 태안 해안 국립공원과 변산반도 국립공원의 해넘이, 태백산 천제단과 지리산 천왕봉의 해맞이 풍광을 들 수 있다. 사진 속 해넘이·해맞이를 보며 내년에는 코로나가 잠잠해지길, 1년 뒤에는 두 눈으로 그 풍광을 볼 수 있길 기원해보자. 
 
최승표 기자 [email protected]
관련기사해변 방파제가 '차박 해돋이 맛집'? 위험천만한 무법지대다[단독] "백화점 두고 왜 우리만" 뿔난 스키장, 23일 항의집회느리고 불편해도 괜찮아…외딴섬 순례길의 위안가슴 벅찬 대왕암 일출, 입이 즐거운 제철 가자미소원성취 명당 남해 금산 “새해엔 모두 웃게 해주세요”

기사 원문 : https://news.joins.com/article/23955656?cloc=dailymotion